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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생아 황달 원인, 증상 및 관리법, 완화 및 예방법

by 여순디 2025. 3. 21.

신생아 황달 증상으로 얼굴이 노란 아기 모습

신생아 황달(Jaundice)은 신생아에게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. 황달은 아기의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으로, 보통 생후 2~3일에 시작해 생후 1~2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황달은 간에서 처리해야 할 빌리루빈(Bilirubin)이라는 물질이 혈액에 과도하게 축적될 때 발생합니다.

신생아의 간은 아직 성숙하지 않아 빌리루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. 대부분의 황달은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지만,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황달이 심해지면 빌리루빈 수치가 과도하게 상승해 핵황달(Kernicterus)로 이어질 수 있으며, 이는 뇌 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. 따라서 황달 증상을 잘 관찰하고 필요할 때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이 글에서는 신생아 황달의 주요 원인과 증상, 그리고 효과적인 관리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.

1. 신생아 황달의 주요 원인

신생아 황달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면 증상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합니다.

 1) 빌리루빈 과다 생성

  • 신생아의 적혈구는 성인의 적혈구보다 수명이 짧기 때문에 빠르게 파괴됩니다. 파괴된 적혈구에서 나오는 빌리루빈이 간에서 충분히 처리되지 못하면 혈액 속에 쌓이게 됩니다.
  • 신생아의 간은 아직 미숙해 빌리루빈을 배출하는 기능이 완전하지 않습니다.
  • 빌리루빈이 간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피부와 눈 흰자에 침착되어 황달이 발생합니다.

👉 예시:

  • 출생 직후 아기의 피부에 노란 기운이 나타남
  • 황달이 얼굴에서 시작해 몸통과 팔다리로 퍼짐

 2) 모유 황달

  • 모유 황달은 생후 1주 이후에 나타나는 황달로, 모유에 포함된 특정 성분이 빌리루빈의 배출을 방해할 때 발생합니다.
  • 모유 속의 효소가 간에서 빌리루빈 배출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.
  • 모유 수유를 중단하면 황달이 빠르게 완화되면 모유 황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
👉 예시:

  • 생후 1주 이후 황달이 지속되는 경우
  • 모유 수유를 중단했을 때 황달이 개선됨

 3) 모체와 혈액형 불일치

  • 엄마와 아기의 혈액형이 다르면 용혈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아기의 적혈구가 급격히 파괴되면서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해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엄마의 혈액형이 O형이고 아기의 혈액형이 A형 또는 B형일 때 흔히 발생합니다.
  • 용혈 반응이 발생하면 황달이 빨리 심해질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.

👉 예시:

  • 아기의 황달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
  • 황달이 얼굴에서 시작해 몸 전체로 확산되는 경우

4) 미숙아 황달

  • 미숙아의 경우 간 기능이 더욱 미숙하기 때문에 황달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• 미숙아의 경우 빌리루빈 처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.
  • 미숙아 황달은 일반적인 황달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.

👉 예시:

  • 미숙아에서 황달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
  • 황달이 몸 전체로 퍼지면서 수유를 거부하거나 반응이 약해지는 경우

2. 신생아 황달 증상 및 관리법

신생아 황달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황달이 의심될 경우 아기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필요하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.

 1)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함

👉 예시:

  • 얼굴에서 시작해 몸통과 팔다리로 노란 기운이 퍼짐

 2) 식욕 저하 및 무기력함

👉 예시:

  • 수유 중 쉽게 잠드는 경우
  • 자극에 대한 반응이 둔해짐

 3) 과도한 졸음 및 울음 감소

👉 예시:

  • 평소보다 깊게 자거나 잘 깨지 않는 경우
  • 울음소리가 약해짐

3. 신생아 황달 완화 및 예방법

황달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.

 1) 수유 자주 하기

  • 수유를 통해 아기의 장 운동이 활발해지면 빌리루빈이 대변으로 배출됩니다.
  • 하루에 8~12회 정도 자주 수유합니다.
  • 모유가 부족하면 분유를 함께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.

 2) 햇볕 쐬기

  • 아기를 창가에서 간접적으로 햇볕에 노출시키면 빌리루빈이 피부에서 분해됩니다.
  • 직사광선이 아닌 창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노출시켜야 합니다.
  • 햇볕에 10~15분 정도 노출하는 것이 적당합니다.

 3) 병원에서 빌리루빈 수치 확인하기

  • 황달이 오래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빌리루빈 수치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.
  • 빌리루빈 수치가 높으면 광선 치료(Phototherapy)를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심한 경우 교환 수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✅ 결론

신생아 황달은 대부분 생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황달이 오래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. 특히 황달이 몸 전체로 퍼지거나 아기가 잘 먹지 않고 무기력해지면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. 수유 자주 하기, 햇볕 쐬기, 병원 진료 등 적절한 관리를 통해 황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.